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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휘, 정치외교학과 교수] 작년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일본의 군사 개입 발언 이후 고조된 중일 갈등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올 1월 초 중국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하였다. 우리나라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중국과 일본은 이 대통령에 최고 수준의 의전을 제공하였다. 이런 우호적인 분위기를 활용하여 이 대통령은 양국 모두와 양자 관계를 균형 있게 개선하였다. 중국 국빈 방문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한중 관계가 사드 이전으로 복원할 수 있는 계기의 확보이다. 작년 10월 말 경주 정상회담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만난 양국 정상은 북한 비핵화·한반도 안보, 사드 이후 갈등, 서해 불법 구조물 문제, 중국 내 한류·콘텐츠 규제 등 민감한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였다. 비록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되지는 않았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적 소통의 확대에는 이견이 없었다. 수평적이며 호혜적인 경제 협력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양국 정부는 상무 협력 대화 신설, 디지털 기술 협력, 중소기업 및 혁신 분야 협력, 산업단지 협력 강화 양해각서,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 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 환경 및 기후협력 등을 포함한 총 1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하략) https://www.ajunews.com/view/20260119153009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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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연,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말의 해다. 말 하면 우리는 보통 힘차게 달리는 말을 떠올린다. 갈기를 휘날리며 질주하거나 장애물을 뛰어넘는 역동적인 모습. 하지만 반드시 그런 말만 떠올릴 필요는 없다. 알렉산더 콜더가 철사와 나무로 만든 장난감 말을 바라본다. 콜더의 말은 신화를 짊어진 군마도, 승리를 상징하는 말도 아니다. 철사로 연결된 네 다리와 단순한 몸통, 선명한 붉은색. 이 말은 달리지도, 뛰어오르지도 않는다. 언제든 놀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태로 균형을 유지하며 그저 가만히 서 있다. 완성된 조각이면서 동시에 아직 완성되지 않은 놀잇감처럼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며. 콜더는 형태를 선언하기보다 실험했고, 고정된 결과를 추구하는 대신 모든 것을 흔들어봤다. ‘붉은 말’ 역시 조각이라기보다 놀이에 가깝다. 목표를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는 말이 아니라, 잠시 멈춰 서서 균형을 확인하고 다시 움직여볼 준비를 마친 말이다. 새해가 되면 질문들이 늘어난다. 무엇을 이룰 것인가, 얼마나 더 멀리 갈 것인가. 속도와 성취, 계획과 결과가 새해의 언어를 점령한다. 그러나 이 작은 말 앞에서는 질문의 방향이 달라진다. 어디까지 갈 것인가가 아니라, 지금 제대로 서 있는가를 묻는다. 다리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무게가 한쪽으로 쏠려 있지는 않은지, 가볍게 건드려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지. (하략) https://www.nongmin.com/article/202601195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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